기사최종편집일 2025-12-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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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 후 복귀' 정석원, ♥백지영 앞 결국 울컥…"날 좋아하는 사람도 있구나" (백지영)

기사입력 2025.12.29 16:11 / 기사수정 2025.12.29 16:11

정석원 백지영
정석원 백지영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석원이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울컥했다. 

28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다이아반지부터 면도기까지?! 연말 선물 추천하다 결국 눈물까지 터지는 백지영 정석원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말미 백지영은 구독자들에게 연말 인사를 전하며 "요즘 연말 콘서트를 하다보니 '연말은 어떻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이런 멘트를 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지영 유튜브
백지영 유튜브


이어 "'2025년 동안 이걸 못 했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이걸 그래도 해냈구나', '잘했구나' 하면서 2025년을 만족하면서 넘어가야 한다. 못 이룬 일은 내년으로 이월시키면 되지 않을까"라고 전하며 정석원을 향해 "구독자들에게 인사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석원은 "아내와 같이 유튜브를 시작한 것이 9개월 정도 된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3월부터 백지영의 유튜브에 등장했던 정석원은 "사실 한 번 정도 출연할 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예뻐해주시더라. 아내와 유튜브 촬영을 하면서 너무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있구나라는 생각에"라며 울컥했다.

백지영 유튜브
백지영 유튜브


이에 백지영은 "우는거냐"며 장난스럽게 정석원을 다독였고, 정석원은 "눈물이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정말 감사해서 그런 것 같다. 올 한 해 잘 마무리를 하시고, 내년에도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76년생인 백지영은 2013년 9살 연하의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딸 하임 양을 얻었다. 

정석원은 이듬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자숙기간을 가진 뒤 지난해 연극으로 복귀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백지영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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