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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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kg' 유민상, 건강 적신호…"고혈압+고지혈에 콜레스테롤, 완치 힘들다" (미우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2.29 07:00

장주원 기자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유민상이 현재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새로운 '미우새' 아들로 합류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유민상의 어머니 최영자 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살이 살살 쪘다. 게임하면서 많이 먹은 것 같다. 속이 터진다"며 현재 130kg으로 다이어트가 절실히 필요한 아들을 향한 답답함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대한민국 먹보 개그맨 하면 떠오르는 김준현, 문세윤, 유민상 씨 중 유민상 씨가 제일 형이다. 다른 두 사람은 결혼을 했는데, 어머니가 보시기에는 왜 우리 아들만 결혼을 못 하신 것 같냐"며 질문을 건넸다.

이에 유민상 어머니는 "너무 살이 찌다 보니 자존감이 낮아진 게 아닐까 싶다. 친구들 중 저만 손주, 증손주를 못 봐서 너무 속상하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어 공개된 유민상의 집. 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거실을 통해 방으로 들어가니 새벽 늦은 시간까지도 게임에 열중하는 유민상의 모습이 드러났다.

늦은 시간, 과자를 먹으며 게임에 열중하던 유민상은 이어 탄산음료까지 마시며 홀로 라이프를 만끽했다. 심지어는 제육볶음에 밥 두 공기를 배달시켜 컴퓨터 앞에서 음식을 즐기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음식을 섭취한 후, 유민상은 잠시 운동을 하는 듯하더니 치우지도 않은 채 침대로 들어가 딥슬립에 빠졌다. 한참 잠에 빠져 있을 때쯤, 한 여성의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온 유민상은 자리에서 일어나 누군가를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그 정체는 바로 개그우먼 김민경, 홍윤화, 그리고 개그맨 동료 김준호였다. 유민상의 집에 방문한 세 사람은 힘을 합쳐 유민상의 생활 패턴과 집 풍경에 잔소리 공격을 퍼부었다.

외로움만 가득한 솔로 하우스의 거실에 착석한 세 사람. 유민상은 기상 후 성인이라면 바로 먹어야 하는 약이라며 주방으로 가더니, "고혈압, 고지혈, 콜레스테롤 약 3종 세트다"라고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영양제인 줄로만 알았던 약의 정체에 놀란 세 사람은 "그거는 60대 넘어서 먹는 약 아니냐. 아직 고혈압 안 나았냐"며 걱정의 시선을 보냈고, 유민상은 "고혈압이 나으려면 완전히 새 인생을 살아야 한다더라. 77kg까지 빼야 된다는데, 지금 내가 130kg다"라며 현재 건강 상태를 밝혔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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