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드 뮤지션' 기현→볼빨간사춘기, 심사위원 7인 듀엣곡 음원 발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베일드 뮤지션' 듀엣 미션곡이 정식 음원으로 재탄생된다. 

넷플릭스 '베일드 뮤지션'은 심사위원 7인과 3라운드 합격자가 함께한 듀엣 미션곡을 발매한다. 지난주 록 스피릿을 진하게 보여준 몬스타엑스 기현과 강철성대의 '배드 라이어'를 시작으로, 23일 오후 6시 에일리와 오류동 햄스터의 듀엣곡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가 공개됐다.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원곡은 마크툽의 깊은 감성, 애절한 고음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손꼽히는 보컬리스트 에일리의 목소리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명곡이라서 더욱 뜻깊다. 함께한 경연자 오류동 햄스터 역시 흔치 않은 유니크 보이스를 지닌 만큼 색다른 매력이 예상된다. 3라운드 경연 당시 선사했던 에일리와 아름다운 하모니가 음원에 그대로 담길 예정이다. 



3라운드 시작을 알렸던 키스오브라이프 벨과 석촌동 끼쟁이의 '라이드(RIDE)'는 오는 26일 발매된다. 쏠(SOLE)의 R&B 곡을 감각적인 바이브로 색을 더해 감탄을 이끌었던 무대였다. 벨과 함께 남녀 듀엣으로 재탄생되는 '라이드'에 쏠린 특별한 기대감의 배경이다.

3라운드는 '베일드 뮤지션' 7회에서 계속된다.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투입된 허각 그리고 폴킴과 신용재, 볼빨간사춘기의 듀엣미션이 담긴다. 수준급 보컬리스트들의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다. 또 오직 합격자만이 음원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감동과 감성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진다. 

허각, 폴킴, 신용재, 볼빨간사춘기의 듀엣곡도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베일드 뮤지션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