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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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차현우, 얼굴 공개 거부 "김용건 子·하정우 동생으로서의 삶 불편" (보라이어티)

기사입력 2025.12.17 09:25

'황보라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황보라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황보라의 남편인 차현우가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 살아온 삶의 불편함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황보라의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결혼기념일 충격 선언 후 남편의 현실 반응ㅣ남편 최초 출연, 남대문시장 쇼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보라는 결혼 4주년을 맞아 데이트를 하고 쇼핑을 하겠다면서 "아까 정말 귀여웠던 게, 오빠(차현우)가 오랜만에 정말 큰맘 먹고 유튜브에 출연해준다. 절대 안 했는데, 이게 결혼기념일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황보라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황보라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남대문시장의 한 식당으로 향하며 차현우는 "영상에 담길 모습이 별로 없을 것 같다. 우리가 평소에 말을 잘 안하지 않느냐. 유튜브 찍는다고 연기하지 말고 있는 그래도 보여달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보다 16kg이 덜 나갔던 리즈 시절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얼굴만큼은 공개되기를 꺼려했다.

차현우는 "어려서부터 누구의 아들로 살아오지 않았나. 얼굴이 노출됐을 때의 불편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얼마나 많은 제약이 따르는지는 당사자밖에 모른다. 행동 하나하나에 늘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황보라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황보라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이에 황보라도 "누구의 아들이었는데 누구의 동생이다 또. 거기에 누구의 남편까지 됐다"고 공감했다.

황보라는 둘째 계획에 대해 "이미 준비 다 하고 있다. 어디까지 준비하고 있는지 알면 오빠 충격받을 거다. 딸 하나 낳고싶다"고 밝혔고, 차현우도 "난 감사하다. 우인이(아들)를 위해서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황보라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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