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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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연루설' 조세호, 하차 직전 모습…'유퀴즈' 無편집 등장, 유재석과 케미 뽐내

기사입력 2025.12.10 21:38 / 기사수정 2025.12.10 21:39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에 휩싸이며 '유퀴즈'와 '1박 2일' 등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가운데, 이미 녹화가 완료된 방송분에는 편집없이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22회에서는 조세호가 편집 없이 등장했다.

첫 번째 게스트는 대한민국 주산암산올림피아드를 제패한 이유주, 이준명 형제. 유재석은 "요즘 주산을 하는 친구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라고 했고, 조세호는 "그러니까요"라고 받아쳤다.

유재석은 "주산 암산 올림피아드가 아직도 있나 보다"라고 했고, 조세호는 "어렸을 때 주산학원들이 있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게스트들이 등장하자 조세호는 밝은 모습을 인사했다. 조세호는 앞서 '유퀴즈'에서 하차한다고 했지만, 녹화가 완료된 2주간의 분량은 편성대로 방영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 측은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조세호 님이 고심 끝에 전해온 하차 의사를 존중하며, 향후 녹화부터 조세호 님은 본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으나, "현재 녹화가 완료된 2주 간의 분량은 편성대로 방영될 예정이며, 금주 녹화는 이미 출연이 예정된 게스트들과 약속이므로 취소가 어려워, 조세호 님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논란에 대해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홍보 목적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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