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튜브 '킬빌런'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풍자가 함께 사업을 하던 전 남자친구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킬빌런'에서는 '직업 바꾸면 결혼해줄게 | 킬빌런 EP01 | 영훈 고준희 김원훈 풍자'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킬빌런' 영상 캡처
이날 풍자는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것 같다는 한 사연자의 사연을 보며 전 남자친구를 만나며 겪은 일화를 떠올렸다.
풍자는 "남자친구가 갑자기 나한테 '사업을 해 보자. 치킨집을 해 보자'고 그러더라. 오픈했는데 100마리를 나 혼자서 튀겼다"고 고백했다.

사진= 유튜브 '킬빌런' 영상 캡처
풍자는 "한 달 만났는데, 내가 지금도 치킨을 잘 안 먹는다"며 "어느 순간 남자친구는 카운터에만 앉아서 '치킨 언제 나오냐' 하고 있었다. 지금 같았으면 '네가 튀겨' 할 텐데, 그때는 '미안하다'고 하면서 계속 튀겼다"고 전했다.
사연으로 돌아온 풍자는 "자존감이 바닥을 칠 것 같다.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시점을 생각해 보면, 내 자존감이 바닥이고 존중받지 못하는 시점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며 경험담을 토대로 사연자에게 조언을 남겼다.
사진= 유튜브 '킬빌런'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