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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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코리아, 해외 게임사 최초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 수상

기사입력 2025.11.28 19: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호요버스 코리아가 해외 게임사 최초로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28일 호요버스 코리아는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 영상 ‘게임에 대한 애정이 환경 정화로?! 지구 개척 임무'가 '2025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임팩트 확산 부문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게임을 매개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천하고,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왕의 쓰레기통과 함께하는 지구 개척 임무'를 지난 4월 19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26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강력한 정화 능력을 갖춘 개척자를 찾는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으로, ‘붕괴: 스타레일' 이용자가 각각 250명(총 500명) 참여했다.

호요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게임에 대한 애정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왔고, 많은 이용자분의 참여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과 함께 긍정적인 게임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시상식의 공모 대상은 기업의 사회공헌, 상생, 협력, 봉사 등 사회 변화에 이바지한 활동 영상으로, 심사는 국제표준 ISO 26000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됐다. 활동의 진정성과 사회 기여도를 기준으로 한 것.

해외 게임사가 사회공헌 분야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게임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넘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 = 호요버스 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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