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1시간 기다린 '31살 차' 최애 누구?…"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져" (앤딩)

엄정화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그룹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23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에는 '드디어 성사된 이 조합! 행복은 다른 말로 용'복'이야... 필릭스를 만났습니다 | And-ing(앤딩) Ep.10 필릭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엄정화는 "너무 긴장된다. 1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나. 제가 이분을 만나고 싶다고 두 번, 세 번 정도 얘기했을 거다"라며 게스트 필릭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And-ing(앤딩)' 엄정화

엄정화 유튜브 채널 - 필릭스, 엄정화

"천사의 얼굴을 한 동굴 목소리의 소유자"라는 엄정화의 소개와 함께 필릭스가 등장했다. 엄정화는 필릭스를 보더니 "너 진짜 만화다. 어떻게 이렇게 멋있을 수가 있어?"라며 실물에 깜짝 놀랐다.

이어 필릭스가 "너무 많은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하자 엄정화는 "누나가 너무 좋아한다는 거 알아?"라며 반가워했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엄정화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 필릭스, 엄정화

같은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인 배두나로부터 엄정화의 얘기를 들었다고 알린 필릭스는 "듣기 전에도 영상이 한참 떴을 때 보고 많이 뿌듯했다. 오히려 저한테는 큰 영광이었어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또 과거 엄정화의 영화 '댄싱퀸'을 봤다고 밝힌 필릭스는 "실제로 뵈면 너무 뿌듯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았다. 진짜로"라고 덧붙여 엄정화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