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류승수가 엄청난 변신에 나섰다.
류승수는 지난 10일 "오늘은 방송에서 아이돌 메이크업을 도전해봤다. 나보고 입덕요정이라는데... 장준이가 나보고 방탄중년단이래...ㅍㅎ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승수는 아이돌 메이크업을 받기 전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류승수
이어 메이크업을 받은 후에는 눈가에 힘을 주면서 보다 강렬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골든차이들 이장준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는데, 이를 본 그의 아내인 윤혜원은 "아이돌 메이크업 언제해? 사진에 없는데?"라고 놀려 현실 부부케미를 자랑했다.
팬들 또한 "방탄중년단 응원봉 사러 갈게요~", "메이크업 안 해도 그냥 아이돌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고, 배우 박솔미도 "에휴ㅋㅋㅋㅋㅋㅋㅋ"라고 웃었다.

류승수
한편, 1971년생으로 만 54세인 류승수는 1997년 데뷔했으며, 2015년 플로리스트 윤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나율 양과 아들 이준 군을 두고 있다.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했던 지승준이 그의 처조카로 알려지면서 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류승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