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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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사친 기준, 제2의 깻잎논쟁 될 것"…전현무→이은지, 과몰입 준비 완료 (독사과2)[종합]

기사입력 2025.10.31 11:57 / 기사수정 2025.10.31 11:57

SBS Plus '독사과2'
SBS Plus '독사과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독사과2'가 한층 치밀해진 실험카메라로 돌아와 다양한 연애 논쟁에 대해 이야기한다.

31일 오전 SBS Plus·Kstar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참석했다.

'독사과'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으로 메인 코너인 밀착 실험 카메라 '독사과 챌린지'를 프로그램 전체로 확장시킨다. 애플군단과 함께 치밀한 작전을 펼쳐 의뢰인과 주인공, 애플녀 세 사람의 리얼 삼각 스토리를 확인할 수있다.

이날 전현무는 "제 주변에도 본방 사수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 '전현무계획' PD도 홍천에 가서 이 이야기만 하더라. 제 SNS에 좋아요를 계속 누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Plus '독사과2'
SBS Plus '독사과2'


시즌2에서 새로 합류한 허영지는 "화가 많아졌다"라며 "내 이야기인 것처럼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 너무 촘촘한 설계 때문에 빠져나올 수가 없겠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과거 연애를 떠올리며 화를 내더라"라고 거들자 허영지는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라고 덧붙였다.

'독사과2'에서 '깻잎논쟁' 같은 새로운 논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윤태진은 "연락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화장실 갈 때도 보고 해야하나 열을 올렸다"라고 하자 양세찬은 "아직도 의문이다. 어디까지 보고를 해야하냐"라고 의아함을 내비쳤다.

허영지는 "연락을 너무 안하니까, 화장실 가서 연락을 해달라는 거지. 너무 연락을 안하는 거다"라며 금새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은지는 "'독사과'를 좋아하는 이유가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저는 '내 남자의 친절함이 어디까지 이해가 가능한가'라는 내용을 시청자들이 많이 얘기하실 것 같다"라며 남사친, 여사친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SBS Plus '독사과2' 포스터
SBS Plus '독사과2' 포스터


이은지는 여타 연애 프로그램과 '독사과'의 차이점에 대해 "정말 수많은 연애 프로그램이 있지 않나. 독사과의 매력은 의뢰인이 직접 의뢰를 하지 않나. 내 사랑을 검증하기 위해, 내 남자친구를 검증하기 위해. 그러다 보니 진짜 반응이 나온다. 편집을 해서 그렇지 욕이 많이 나왔을 거다. 이어폰 줄 던졌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엔딩에 '사랑이 뭘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군가는 이 우당탕탕 연애 실험을 받아주기도 하는 걸 보면서 '이해가 될까?', '내가 하는 사랑'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독사과' 시즌2는 오는 11월 1일 오후 8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Plu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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