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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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34번째 생일에 팬들도 나섰다…독립영화 200만 원 나눔자리 후원

기사입력 2025.10.31 08:17 / 기사수정 2025.10.31 08:17

변우석
변우석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변우석의 팬들이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 나눔자리 200만원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

31일 변우석의 팬모임 '우행단: 우서기행복단'이 배우의 생일을 맞아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F13석에 '배우 변우석'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며 11월 16일 오후 1시 30분 '소울메이트' 특별상영을 확정했다. 

인디스페이스
인디스페이스


변우석은 '소울메이트'에서 오랜 시간 동안 미소와 하은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그들의 이별과 만남을 함께하며 셋의 우정을 더욱 빛나게 하는 진우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영화 '소울메이트' 포스터
영화 '소울메이트' 포스터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영화인과 관객의 행보가 독립영화의 듬직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

한편 변우석은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나 혼자만 레벨업' 등에 출연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인디스페이스, 영화 포스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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