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2 02:45
연예

백종원·김종국, 이미지 나락은 한순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20 19:20 / 기사수정 2025.10.20 19:53

백종원, 김종국
백종원, 김종국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백종원, 김종국이 오랜 기간 쌓아온 '호감 이미지'를 잃었다. 

가수 겸 예능인으로 롱런해온 김종국이 '결혼' 이후 비호감 이미지를 얻었다. 사업과 예능을 성공적으로 병행해오던 백종원도 사업적인 면에서 삐걱이며 방송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백종원은 다수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발히 활동한 인물이었으나, 올해 들어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운영 중인 더본코리아가 선물세트 가격 논란, 농지법 위반, 원산지 허위 표시 의혹, 식품위생법 위반, 직원 블랙리스트 논란 등에 휘말린 것. 이에 백종원은 논란 속 두 차례 사과하기도 했으며, 식품표시광고법 위반과 관련해 경찰 조사도 받았다. 



방송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MBC '남극의 셰프'는 지난 4월,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해 편성을 연기했다고 밝혔으나 10월인 현재까지도 온에어를 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는 오는 12월 공개된다. 당연히 백종원 논란 속 방송이 공개된다는 점에서 예비 시청자 반응은 좋지 않다. 

김종국은 '극비 결혼'을 표방하다 역풍을 맞았다. 지인들에게 결혼식 직전 장소와 일시를 알려줄 정도로 비밀리에 결혼을 준비한 김종국. 여기까진 사생활이기에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졌으나, 그 이상의 유난스러운 행보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모든 걸 꽁꽁 숨긴 김종국은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에서 관련 내용을 콘텐츠로 소비했다. 그 와중 유튜브 영상에서 아내로 추정되는 이의 실루엣이 창문에 비치자, 영상을 삭제 처리했다.

김종국이 "살다 보면 예기치 않게 된통 꼬이거나 억울한 일이 생기기도 한다"며 억울함을 표하긴 했지만, '철통보안 결혼'과 달리 방송에서는 모든 걸 언급한 김종국. 결국 비호감으로 낙인 찍히고 말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