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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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뜻밖의 과거 폭로 "칼로 쌍꺼풀 만들었다고…사기꾼 될 뻔" (김숙티비)

기사입력 2025.10.14 14:39

김숙/ 엑스포츠뉴스DB
김숙/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숙이 과거 남다른 거짓말로 친구들을 속였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3일 '김숙티비' 유튜브 채널에는 '부산 연기학원 동기즈 모임. "그 시절 김숙은 말야.." 30년 찐친들이 들려주는 무서운 고딩 숙이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숙티비' 유튜브 캡처
'김숙티비'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김숙은 약 30년 전 부산의 연기학원에서 인연을 맺은 ㅈ러친인 배우 장혜진, 임일규(활동명 류선규), 백선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임일규는 "학원 다닐 때 내가 숙이를 무서워했다"고 언급했고, 김숙은 '내가 텃세 좀 부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티비' 유튜브 캡처
'김숙티비' 유튜브 캡처


이에 임일규는 "뭘 한 건 없는데 뭔가 무서웠다"고 털어놨는데, 백선희는 "숙이가 그 때쯤 거짓말한 게 있다. 자기가 쉬는 시간에 칼로 쌍꺼풀을 만들었다고 했다"며 "근데 진짜일 거 같더라. 그 때 쌍꺼풀이 너무 두꺼워가지고 진짜 칼로 헀다고 생각했다. 커서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전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러자 임일규는 "내가 이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안 무서웠겠냐. 진짜 무서웠다"고 반응했다.

'김숙티비' 유튜브 캡처
'김숙티비' 유튜브 캡처


김숙은 "심지어 내가 22~23살 때 어떤 애를 만난 게 사연으로 왔다. 그때 내가 그 애한테 '내 목소리 이상하지 않냐'고 했더니 이상하다더라. 그래서 '나 사실 남자야' 그랬다더라"고 전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는 "내가 어릴 때부터 웃기려고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하니까"라면서 "내가 잘못 빠졌으면 사기꾼"이라고 덧붙였다.

'김숙티비' 유튜브 캡처
'김숙티비' 유튜브 캡처


이에 백선희는 "맨날 술 담배 입에도 안 대고 해본 적도 없다고 하지만 우리 기억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지금은 노담"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숙티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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