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이채민, ♥류다인에 부침개 부쳐주는 셰프…데이트 목격담 떴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공개 연애 중인 이채민과 류다인의 데이트 목격담이 올라왔다.

지난 3일 한 지역 커뮤니티에는 '저 알바하는 가게에 이채민 류다인 배우 식사하러 왔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게 무슨 일? 이른 점심 시간 가게 앞에 평범한 차가 한 대 주차를 하더니 가게 문을 열고 웬 선남선녀가 들어오시는데 그냥 눈이 부셔서 쳐다볼 수가 없더라"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사장님께서 흘깃 보시고는 '이채민 닮았는데?' 그러셨는데 물 갖다드리면서 보니 까만 마스크도 쓰셨는데 막 봐도 이채민 배우였다"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진짜 유명하다는 드라마 하나도 안보고 살다가 최근에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그 와중에 류다인 배우 나오는 '피라미드 게임'도 보고 가장 최근에 '폭군의 쉐프'도 봤다. 인생엔 우연이 없다더니 다 오늘을 위한 준비였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작성자는 "(이채민이) 류다인 배우 위해 손수 부침개도 부쳐주시고 소심하게 사인 부탁드렸더니 얼마든지 괜찮다며 세상 스윗하게 말하더라. 류다인 배우도 얼굴 소멸 직전이었다"라며 이채민의 사인을 인증샷으로 올렸다.

한편 류다인과 이채민은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tvN '일타스캔들'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채민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방연에서 커플링으로 추정되는 반지를 착용했고, 최근에는 '25'라고 적힌 초와 유사한 디자인의 케이크를 올려 여전한 애정전선을 보였다. 

이와 관련 30일 이채민은 종영 인터뷰에서 "반지는 패션으로 낀 것", "(케이크는) 사실이 아니다. 아닌데 그렇게 떠서 관심을 그만큼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류다인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는 "서로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크게 하지 않는다.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채민, 류다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