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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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채소 섭취량 감소에 "비싸다. 집에서 길러 먹어야 할 듯" 솔직 고백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9.30 12:01 / 기사수정 2025.09.30 12:01

한채은 기자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박명수가 채소 가격에 대해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김태진은 문제의 정답에 대해 "일부러 끊기도 한다"라고 설명하며 힌트를 줬다. 이에 박명수는 "전화", "인연" 등 추측을 쏟아내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후 밝혀진 정답은 아메리카노. 박명수는 "하루의 시작을 아메리카노로 한다"고 전했다.

김태진은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다며 밤에 잠을 못 잔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가 "밤에 잠을 왜 못 자냐"고 묻자, 김태진은 "미래가 걱정돼서. 가장의 무게랄까"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최근에 되게 멋 부리고 다니던데"라며 "고민있는 분 같지 않다. 옷도 잘 입고 다니고"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어 박명수는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통해 3단계에 걸친 퀴즈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를 진행하며 한국인들에게 명절 선물 세트로 가장 인기 있는 것이 사과 세트라고 밝혀졌다.

이에 박명수는 "사과는 우리나라 사과가 제일 맛있다. 과일도 우리나라 것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딸기 농사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농사짓는 분들이 이번 가을에 좋은 결실 맺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또 한국인들의 채소 섭취량이 10년 전에 비해 줄었으며, 가장 싫어하는 채소는 가지라고.

박명수가 김태진에게 싫어하는 채소가 있냐고 묻자, 김태진은 "연근을 못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채소에 대해 "다 싫다. 억지로 먹는 거다. 맛이 없지 않냐"라면서도 "시금치는 맛있다. 숙주나물, 콩나물, 무생채도 맛있다. 가지도 잘 하면 맛있다"라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한국인들의 채소 섭취량 감소에 대해서는 "(채소가) 비싸긴 하다. 집에서 길러먹어야 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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