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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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스승' 故전유성 앞 후회 "너무 못난 제자라…잊지 않겠습니다"

기사입력 2025.09.29 08:47 / 기사수정 2025.09.29 08:47

신봉선 인스타그램
신봉선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신봉선이 스승 故 전유성을 추모했다. 

29일 이른 오전 신봉선은 개인 채널에 "잊지 않겠습니다. 시장님 편히 쉬세요. 너무 못난 제자라 후회스러운 일만 가득입니다. 저희를 위해 애써주신 마음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감히 사랑한다 말씀드립니다. 더 이상 아프지 마셔요. 시장님 제자답게 살아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故 전유성의 영정사진을 업로드했다..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전유성은 입원 중이었던 전북대학교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76세.

28일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선 전유성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고인의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졌다.

전유성은 1969년 TBC 방송 작가로 데뷔했으며 코미디언, 공연기획자로도 활동했다. 

생전 후배들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코너 제작에도 도움을 줬던 고인은 과거 '코미디 시장'이라는 극단을 운영해 후배들 발굴에 힘썼으며, 신봉선은 당시 제자 중 한 명이다.

사진 = 신봉선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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