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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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될 줄 몰랐어" 양희은, '55년 절친' 故 전유성 애도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9.26 07:31 / 기사수정 2025.09.26 07:41

전유성-양희은
전유성-양희은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양희은이 세상을 떠난 故 전유성을 애도했다.

양희은은 25일 밤 "잘 가요~유성형!!! 안녕히 가세요. 1970년 청개구리에서 첫 무대를 본 사이. 55년을 지켜본 사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며칠 전 가서 뵐 때만 해도 마지막이 될 줄 몰랐어. 회복되면 제일 먼저 @이만총총31 와 본다고 약속했쟎아???"라면서 고인과 함께 나눴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최근 전유성은 "못 갚을 빚. 뻔뻔해지자. 이만총총가는 날이 이자갚는 날"이라고 양희은의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고, 양희은은 "키키킥 왜 그래? 형! 형~ 진 신세가 얼마나 많은데요!"라면서 "월, 화는 쉬는 날이에요!"라고 전했다.

또한 전유성이 "회복되면 제일먼저 가볼게"라고 메시지를 남기자 "형!! 빨리 회복되시길 빌어요! 기다릴게요"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전유성은 25일 오후 9시 5분경 폐기흉으로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76세.

그의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다.

사진= 양희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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