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단죄'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주영, 지승현, 구준회 주연의 드라맥스×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가 1회부터 강렬한 설정과 빠른 전개를 보일 예정이다.
'단죄'는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현실에서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사이버 범죄를 소재로 한 범죄 스릴러물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하는 1회에서는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는 단란했던 가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무명 연극배우 하소민(이주영 분)은 열악한 극단 환경과 밀린 출연료에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다. 자신이 주연을 맡은 연극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초대권을 보내고, 공연 당일, 엄마는 딸에게 줄 꽃다발을 사기 위해 꽃집으로 향한다.
그 시각 마약 조직 ‘일성파’의 마석구(지승현)는 경찰의 불시 검문을 피해 급히 도주한다. 이후 하소민의 엄마는 행방불명되고, 충격에 빠진 가족들은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접수한다.
그러던 중 하소민은 우연히 경찰대 동기이자 형사인 박정훈(구준회)과 재회하고, 함께 행방불명된 엄마의 흔적을 쫓는다. 그러나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과 마주하게 되고, 방송 말미에서 하소민은 차오르는 상실감에 뜨거운 눈물을 쏟아낸다.
‘단죄’는 첫 회부터 현실 밀착형 범죄를 다루며 몰입을 높인다. 지승현의 악역 연기와 앞으로 전개될 이주영의 서사, 구준회와의 호흡에 기대가 보인다.
드라맥스x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는 24일 드라맥스에서 오후 9시 40분, 웨이브에서는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드라맥스x웨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