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벗은' 조병규, 결별 소식 전했다…HB엔터와 계약 만료 [공식]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조병규가 HB엔터를 떠났다. 

18일 HB엔터테인먼트는 "조병규 배우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그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동행해 온 조병규 배우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조병규는 2015년 KBS2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했다. JTBC 'SKY 캐슬'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SBS '스토브리그', OCN '경이로운 소문'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조병규는 스타덤에 오른 뒤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과거 뉴질랜드 유학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 때문. 이후 조병규 측은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전했고, A씨에게 사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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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