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WM엔터 떠난다…"오랜 시간 논의, 예정된 스케줄은 지원" (공식)[전문]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이채연이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2일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이채연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 당분간 예정된 스케줄은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업무에 대한 지원은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아이즈원과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을 거듭하며 당사와 오랜 인연을 이어간 이채연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될 이채연의 앞날 역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채연은 2018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을 통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 메인댄서로서 뛰어난 춤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2022년 10월엔 솔로로 전향해 '허쉬 러쉬(HUSH LUSH)', '노크(KNOCK)', '돈트(Don't)' 등 다양한 곡을 발표했다.

지난 4월 KBS 1TV '렛츠 댄스'를 통해 첫 지상파 드라마에 데뷔한 이채연은 웹드라마 '풋풋한 로맨스', 숏폼 드라마 '사랑의 코딩법 : 죽음의 타임루프' 등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하 W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이채연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또, 당분간 예정된 스케줄은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업무에 대한 지원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아이즈원과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을 거듭하며 당사와 오랜 인연을 이어간 이채연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될 이채연의 앞날 역시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바라 봐주시고 애정을 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채연의 활동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