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지호가 요가 수련 중인 일상을 전했다.
9일 김지호는 개인 채널에 "많은 시도를 했다. 오늘 밤 삼두와 등짝이 욱신거릴 예정"이라는 문구에 찡그린 표정의 이모지를 첨부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지호는 오랜만에 '안타라반다 브르스치카'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이며, 고난이도의 자세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간다베룬다 자세를 선보인 김지호는 "가슴아 땅에 언제 닿을래?"라며 만족하지 못하기도 했다.
여러 고난이도 동작을 수련한 김지호는 "피부도 관리 좀 해야지... 마사지 받고 새로 태어남~"이라며 여배우의 면모로 놓치지 않았다.
약 10년간 주연 배우로서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김지호는 그동안 요가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첫 산문집도 출간했으며 몇 차례 문화센터에서 수강생들을 상대로 요가를 가르치며 강사로도 활약했다.
완벽해 보이는 요가 동작에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요가에 대한 열정이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 = 김지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