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안재현이 '10kg 증량' 벌크업 후 상남자 매력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자기애 충만한 일상과 허약미를 벗어 던지고 달라진 안재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안재현은 "저 달라졌다"며 놀라운 신체 변화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 슬렌더 안재현은 "마르고 아프던, 손 차갑던 저요. 이제 뜨끈합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한 달 반 전에 엘리베이터 공사를 했을 때, 한 달 동안 계단을 미친듯이 오르내렸다. 또 꾸준히 운동도 했다"며 눈에 띄게 성장한 근육을 과시했다.
이를 본 전현무가 "자기 근육에 자기가 취했다"며 못마땅해하자, 안재현은 "인생에서 없던 몸이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날 안재현은 평화로운 동해 바다로 떠나 서핑을 즐겼다.
한창 서핑을 즐기던 중, 안재현은 기세를 몰아 과감한 상의 탈의를 선보였다.
안재현이 "상상 속의 저는 굉장히 섹시했다"라고 자아도취하자 전현무는 "그 정도 아니라니깐"이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위에만 보니까 백숙 같기도 하다"고 해 유쾌함을 더했다.
서핑의 매력에 대해 안재현은 "아래를 보지 말고 앞만 보고 가라고 하니까 바다를 떠서 에스컬레이터처럼 가는 느낌이 너무 신선하다. 구름을 타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