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한국·일본·대만의 국가대표 훈남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첫사랑 기억조작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3일 오후 서울 성수동 하우스 노웨어 서울에서 프리 오픈 행사 포토월이 개최됐다.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신사옥이자, ‘어디에도 없는 공간’이라는 개념 아래 진행되는 FUTURE RETAIL 프로젝트 하우스 노웨어의 네 번째 프로젝트 ‘하우스 노웨어 서울(HAUS NOWHERE SEOUL)’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많은 셀럽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배우 변우석을 비롯해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대만 배우 허광한이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변우석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올 블랙 코디로 등장해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죽 셔츠에 하이 웨스트 팬츠를 착용한 모습이 태평양 어깨와 190cm 체격을 돋보이며 '문짝남' 피지컬을 입증했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 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변우석은 최근 차기작으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을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의 '소금상' 대표 비주얼이자 국내에서는 '서강준 닮은꼴' 얼굴로 잘 알려져 있는 사카구치 켄타로.
사카구치 켄타로는 짙은 카키색 계열의 더블 브레스트 수트와 톤온톤 셔츠로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을 더했다.
모델 출신 배우인 사카구치 켄타로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을 통해 한국 작품에 첫 출연,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허광한은 블루 컬러 셔츠와 니트에 블랙 와이드 슬랙스를 매치해 세련된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무테 안경으로 포인트를 주며 지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허광한은 드라마 '상견니'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그는 팬미팅과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8월 입대한 허광한은 1년간의 대체복무를 마친 뒤 지난달 6일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오는 10월 영화 '타년 타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시 한 번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