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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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시母, ♥강남과 연애에 '다른 男 만나'라면서 말려" (유퀴즈)[종합]

기사입력 2025.09.03 21:59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이상화가 강남과 연애 시절 시어머니와 이썼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상화♥강남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두분이 유튜브를 통해서 화제다. 강남 씨가 별의 별 짓을 다 하더라. 상화 씨 차 색깔도 바꾸고. 왜 그러는거야, 진짜"라고 했고, 이상화는 "저는 그렇게 화를 내지 않는다. 이미 벌어진 일인데. 근데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건지는 물어본다. 생각이 듣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첫 번째는 재밌겠다 싶어서 했고, 두 번째는 구독자 분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그랬다. 그리고 너무 장난이 지나치면 오히려 화를 안 낼 수도 있겠다 싶어서 했다. 근데 제 생각이 다 틀렸다. 결과적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화는 "그 중에서 최고는 새벽에 라면 먹는 거였다. 그 때는 화가 많이 나긴 했었다"면서 "당시에 새벽 3시에 집에 들어와서 피곤했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부탁을 했었다. 근데 아래층에서 음식 냄새가 확 올라오더라. 저는 밤에 먹는 건 절대 안된다. 붓고, 살찌고ㅣ 스케줄에 지장이 생기지 않냐"고 했다. 

이에 강남은 "상화 씨는 제가 살 찌는 모습을 싫어한다. 그리고 술에 취한 모습도 안 좋아한다"고 했고, 이상화는 "맞다. 술을 마시는 것은 괜찮은데 술 마시고 정신 못 차리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고 했다. 

그러자 강남은 "아무리 술이 취해도 상화 씨 목소리를 들으면 깬다. 그래서 술 마시고 집 들어가는게 무섭다. 혼날까봐. 그래서 동네 산책을 하고 들어간다"면서 웃었다. 



또 이날 유재석은 "강남 씨 어머니가 결혼을 말렸었다고?"라고 물었고, 강남은 "엄마는 저희 둘이 안 맞는다고 하시더라. 제가 없을 때 상화 씨한테 '결혼하면 힘들거다. 왜 강남 같은 애를 만나냐. 더 좋은 사람 많다'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상화는 "진짜로 '우리 강남이 만나지 마라. 나라를 이렇게 빛내주시는데 왜 강남이를 만나냐. 다른 좋은 사람 만나라'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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