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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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 학대피해아동 치료 위해 829만 원 기부

기사입력 2025.08.28 08: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웅시대 나눔의 방'이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은 8월 29일 아티스트의 정규 2집 앨범 'IM HERO2' 발매를 기념해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지원비 829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팬클럽 전 회원이 동참해 진행됐으며, 후원금은 학대 피해 아동과 행위자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기부를 통해 아동이 안전한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재학대를 예방하고자 한 것.

'영웅시대 나눔의 방' 관계자는 "'영웅시대'의 특별한 기념일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을 바꾸고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조금이나마 작은 힘을 보탰다"라며, "앞으로도 홀트아동복지회 고액후원자 그룹으로서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은 "사랑받아야 할 아동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상처를 회복하고, 더 많은 아동과 가족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영웅시대 나눔의 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영웅시대 나눔의 방은' 지난 2020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가정, 위기가정, 장애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으며, 누적 후원금은 3,469만 원에 달한다.

한편, 임영웅은 'IM HERO2' 발매를 기념해 전국 50여 개 CGV 극장에서 청음회를 진행한다. 오는 10월부터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하며, 8월 30일과 9월 6일에는 KBS '불후의 명곡'의 단독 특집 '임영웅과 친구들'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신곡은 8월 29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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