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김태희가 자신의 육아관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김태희가 15년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세호는 "사랑스러운 두 딸이 있으시다. 요즘 김태희 씨랑 비 씨 중에 두 딸이 누구를 닮았는지에 관해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한다. 알고 있냐"며 질문을 던졌고, 김태희는 "희비교차"라고 답했으나 정답은 일희일비였다.
조세호가 "사람들이 '한 명은 김태희 씨, 한 명은 비 씨를 닮지 않았을까?'하는데 실제는 어떻냐"고 묻자 김태희는 "일희일비가 맞다. 첫째 같은 경우에는 위가 저고 아래는 남편이다. 둘째는 위가 남편이고 아래가 저"라고 웃으며 전했다.
비가 두 딸에게 어떤 아빠인지 묻는 질문에는 "이미지 관리를 열심히 한다"며 너스레를 떨더니 "항상 선물을 많이 사주고, 불량 식품 같은 거 다 준다"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이런 게 어머니들이 불만이시더라"고 하자 김태희는 "맞다. 최대한 건강하게 먹이고 싶다. '건강식을 배 터지게 먹어서 간식을 줄이자'는 주의다. 저도 아침에 샐러드 한가득 먹고, 몸에 좋은 것 먹으려고 노력하고 가족들도 그렇게 챙겨주려고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희는 1980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45세이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