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먹먹한 심정을 토로했다.
14일 미자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아무 일 없는 척 있다가 이런 문자가 오니 한순간에 무너진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미자가 반려견의 장례를 치른 장례식장에서 온 문자가 담겨있다. 해당 내용에는 "아이를 떠나보내 허망하고 가슴이 먹먹하시겠지만, 저희 장례지도사들이 애틋한 마음을 담아 아이를 잘 떠나보내 주었으니 아이도 이제 편히 쉬고 있을 것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어 "가슴이 헛헛하실까 염려되어 위로의 말씀을 전하니 마음 잘 추스르시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활기찬 생활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미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 순칠이의 비보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984년생인 미자는 지난 2022년 방송인 김태현과 결혼했다.
사진=미자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