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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딮기핑'…DK, 세트스코어 2대0으로 DRX 제압 (LCK) [종합]

기사입력 2025.08.14 21:00 / 기사수정 2025.08.15 08:53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 DK가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14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5 LCK 정규 시즌' 4라운드 8월 3주 목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DRX와 디플러스 기아(DK).

DK가 블루 진영을 잡은 1세트. 이들은 오로라·트런들·오리아나·코르키·니코 조합을 완성했다. 레드 진영 DRX는 그웬·신짜오·라이즈·시비르·카르마 조합을 구성.

공허 유충 둥지 교전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올린 DRX. 초반 드래곤 2마리도 연속으로 가져가며 운영상 이득을 취했다.

세 번째 드래곤도 가져간 DRX. 하지만 쇼메이커-루시드의 대활약으로 교전에선 DK가 승리를 거뒀고, 이에 협곡의 공기는 크게 바뀌었다.

기세를 잡은 DK. 21분 교전에서 대승을 거둬 아타칸을 가져가고, 상대의 드래곤의 영혼 완성도 저지했다.

흐름이 나빠진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설계에 나선 DRX. 하지만 완벽하게 일방적으로 이득을 얻는 장면은 좀처럼 나오지 못했고, 28분 기준 골드는 9천 이상 벌어졌다.

큰 골드 격차에도 투지를 불태운 DRX. 34분 기준 2팀의 킬 스코어는 DK 15 vs DRX 12로 좁혀졌다.

교전 승리의 전리품으로 바론까지 가져간 DRX. 역전당한 건 아니지만, DK 입장에선 원하지 않는 경기 흐름이 됐다.

7용 싸움을 하게 된 2팀. 이들 중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한 팀은 DK였으나, 전투에서 승리한 건 DRX였고, 잡은 기세를 바탕으로 상대 본진에 진군했다.

하지만 DK는 상대의 진군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고, 시우의 펜타킬로 1세트 승리를 자축했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 DRX는 럼블·판테온·빅토르·미스 포츈·노틸러스 조합을 구성했다. 레드 진영 DK는 오른·오공·애니·진·렐 조합을 완성.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팀은 DRX. 이후에도 이들은 연이어 유의미한 이득을 보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공허 유충 둥지에선 DK가 완승을 거뒀고, 전리품으로 공허 유충 3마리를 일방적으로 가져갔다. 첫 드래곤도 DK가 확보.

이후에도 난타전을 펼친 2팀. 14분 기준 2팀 도합 킬 스코어는 13킬이 됐다.

23분 기준 킬 스코어 10대10. 킬 스코어는 동률을 이뤘지만, 아타칸, 드래곤 3마리 등 운영상 이득은 DK가 가져갔다.

드래곤의 영혼 압박을 받게 된 DRX. DK도 일부 실점하는 모습은 보였으나, 우위는 끝까지 지켰고, 31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2대0. 이번 경기에서 '프랜차이즈 스타' 쇼메이커가 'LCK' 400승도 달성해 팬들에게 기분 좋은 저녁을 선사했다.

한편, 경기는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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