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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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아내 "욕먹어요" 한마디에 반했다…2002년 월드컵서 '윙크'라니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8.11 16:48 / 기사수정 2025.08.11 16:4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정은표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0일 정은표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2002년 6월 29일 여러 명의 팬들과 월드컵 4강 터키전을 보겠다고 호프집에서 만났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정은표는 "하얀이는 다른 곳에서 보기로 약속이 되어 있는데 얼굴 보겠다고 케이크 하나 들고 모임에 왔었다. 내가 쿨한 척 웃으며 윙크를 했던 모양이다"라며 "특유의 당찬 목소리로 '와!! 오빠 그런 거 어디 가서 하지 마세요 욕먹어요~' 그때 반했던 거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빨강 파랑으로 그려진 페이스 페인팅도 시원한 성격도 오래오래 내 맘속에 아른거렸다. 그리고 23년 넘게 나는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2002년 6월 29일#월드컵 4강#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라는 글과 해시태그를 더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정은표와 그의 아내 김하얀 씨가 다정한 포즈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에는 시간이 흘러 부모가 되어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아내분은 사진마다 다 웃는 모습이시네요 넘보기 좋고 따스한 것 같아요", "두 분 웃는 사진만 보고 있어도 나도 모르게 배시시 웃고 있다니까요", "너무 닮고 싶은 부부입니다. 아이들까지 너무 행복해 보여요", "천생연분", "멋있어요", "선남선녀", "미소가 아름다운 부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은표는 지난 2002년 아내 김하얀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정은표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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