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의 결혼식이 제주도가 아닌 서울에서 진행된다.
7일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병만 씨 결혼식이 당초 제주도에서 야외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날씨와 공간 등의 이유로 서울 서초구 한강 새빛섬으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오는 9월 20일 김병만이 오픈한 제주도 체험형 테마 공간 카페 '병만랜드'에서 야외 결혼식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바람이 많이 부는 시기임과 동시에 공간 협소 등의 이유로 장소를 서울 서초구 한강 새빛섬으로 변경했다.
김병만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평범한 회사원이며, 결혼식은 가족들만 초대해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975년 생인 김병만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와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떴다! 캡틴킴', '생존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23년 11월 이혼했으며, 오는 9월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삶을 꾸려갈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