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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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우희, 연극 출연에 주제곡 가창까지 겹경사…'서울의 별' 음원 발표

기사입력 2025.08.06 10: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극 무대에 오르는 그룹 달샤벳 출신 우희가 연극의 주제곡도 부른다.

8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열리는 연극 ‘서울의 별’에서 우희는 여주인공 조미령 역을 맡았다. 

연극 ‘서울의 별’은 서울 산동네 꼭대기 허름한 옥탑방을 배경으로, 삶의 끝자락에 선 세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각자의 인생에 별 하나 씩을 밝히는 이야기다.

이문식, 정은표, 김명수 등 베테랑 중견 배우들과 태사자 출신 박준석, 그룹 세븐어스 희재 등이 동반 출연하는 작품이다.

우희가 맡은 밤무대 무명 가수 조미령 역은 과거를 숨기고 척박한 삶을 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꿈꾸고 강단있는 모습을 보인다.

우희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 OST ‘내 사랑 안녕’ 등 다수의 노래를 발표했으며 여러 드라마, 영화, 뮤지컬에서 활약한 바 있다. 우희의 연기와 노래가 연극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연극의 주제곡 ‘서울의 별’은 트로트 가수 별사랑의 ‘가위바위보’ 등을 제작한 프로듀서 초코렛츠가 작사, 작곡, 제작을 담당했다. '서울의 별' 연출자인 손남목이 작사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주제곡 ‘서울의 별’은 지금의 현실은 힘들지만 별을 향해 걸으면 우리도 언젠가 별처럼 빛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다. 마음을 울리는 발라드 선율, 애절함이 담긴 우희의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우희가 부른 '서울의 별'은 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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