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윤호가 길거리 캐스팅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5일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채널에는 '쌍둥이 게이 쌍으로 홀린 어린 호수 박윤호'라는 제목의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4 9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윤호는 앞서 인터뷰를 통해 '보석함'에 출연하고 싶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실 제가 인터뷰할 때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나오길 바란 건 아니고, 언젠간 제가 더 열심히 해서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란 것"이었다면서 갑작스럽게 출연하게 되어 얼떨떨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데뷔한 지 2년이 됐다는 박윤호는 길거리 캐스팅 경험이 있냐는 말에 "신기하게 고등학교 1학년 때 반 년간 제의를 받았다. 살면서 그 때만 받았다. 그 전이나 후로는 받은 적이 없다"면서 당시 피부가 좋았다고 말했다.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이호수 역을 맡은 박진영의 아역으로 등장한 바 있는 그에게 홍석천은 "나는 어른 호수보다는 아역 호수가 더 좋았다"며 "박진영, 너 아직도 안 나올 거야?"라고 욕심을 내비치기도.
실제로 짝사랑을 할 때 어떤 스타일이냐는 말에는 "은근슬쩍 옆에 있는 편"이라면서 "마음이 가니까 근처에 있게 된다"고 말해 홍석천과 김똘똘의 흥미를 끌었다.
사진=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