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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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먹는 만큼 살 붙어, 관리 안 하면 120kg까지…내 인생 좀 불쌍" (얼굴보고얘기해)

기사입력 2025.07.31 17:01 / 기사수정 2025.07.31 17: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안보현이 식단 관리 루틴을 전했다.

30일 티파니 영의 유튜브 채널 '부글부글'의 '얼굴보고 얘기해'에는 '얼보해 최초 히든 인 마이 백으로 배틀 뜨는 두 사람. 상상도 못한 악마의 케미 임윤아&안보현' 얼굴보고 얘기해 EP1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안보현은 8월 13일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의 개봉을 앞두고 함께 출연한 임윤아와 함께 티파니 영을 만났다.



이날 티파니 영은 "평소에도 관리를 엄격하게 하신다던데 루틴이 따로 있냐"고 물었고, 안보현은 "관리라는 것이, 몸의 관리를 말씀하시는 것인가 아니면 얼굴이나 피부 관리를 말씀하시는건가"라고 다시 되물었다.

이에 티파니 영과 임윤아는 "둘 다다. 저희에게 관리라고 하면 (전체를) 다 말하는 것이다"라고 웃었고, 안보현은 "얼굴에 대한 관리에서 꼭 하는 것은 선크림 바르기다. 제가 운동을 오래 해서 20살 때 까지는 뛰면 땀이 눈에 들어가니까, 선크림을 발라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선크림을 안 바르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귀찮아도 꼭 바르고,아무리 피곤해도 세수를 안 하고 자는 경우는 없다. 술에 취해도, 다 씻고 잔다"고 전했다.



또 티파니 영은 "촬영할 때와 안 할 때 몸 관리법이 다르냐"고 물었고, 안보현은 "극 중에서 몸이 부각되는 캐릭터를 연기해야 할 때는 더 관리를 한다. 지금도 넉 달째 200g짜리 일회용 밥 세끼, 닭 800g을 섭취하며 관리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너무 힘들겠다"는 티파니 영의 위로에 안보현은 "관리를 안 하면 저는 120kg까지 찌는 스타일이다. 저도 제 인생이 좀 불쌍하긴 하다"고 푸념했다.

이후 안보현은 이후 안보현은 오트밀과 땅콩버터, 프로틴 파우더, 운동 밴드 등 관리 물품이 가득 담겨 있는 가방 속 물건들을 직접 공개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부글부글'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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