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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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자신감 없는데 자존심은 세" 고백…임영웅 "비교 금지" 일침 (JD1)[종합]

기사입력 2025.07.03 22:17 / 기사수정 2025.07.03 22:17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가수 정동원이 임영웅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에는 '동네 형이랑 여행 1부(feat. 임영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짐을 싸던 정동원은 임영웅과 함께 캠핑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임영웅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두 사람. 임영웅은 정동원에게 "너는 네가 자존심이 센 편이라고 생각하냐"라고 화두를 던졌다.

정동원은 "자존심이 센 편인데, 숙여야 할 때는 숙이는 것 같다. 내 기준에 내가 생각했을 때 내가 노래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나보다 노래 못하는 애가 노래로 지적할 때 그때는 자존심을 부린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임영웅은 "쓸데없는 자존심이 아니라 자존심을 지켜야 할 때는 지키고 안 부릴 때는 안 부려야 한다"라며 자신감은 있냐고 물었고, 정동원은 "자신감은 없다"라고 답했다.

정동원은 "옛날에 어렸을 때 우리 '뽕숭아 학당'하고 '사랑의 콜센타'하고 그럴 때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했던 거다. 어렸을 때라서"라며 "지금 자신감은 없다. 그런데 자존심은 세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정동원은 "요즘 잘난 분들이 너무 많다"라고 말하자, 임영웅은 곧바로 "비교 금지"라고 정동원을 다독였다.

임영웅은 "네가 가지고 있는 게 더 멋있을 수도 있다. 이렇게 콘서트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어. 일단 거기서부터 너는 자신감을 가져도 돼. 자부심을 가져"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휴게소에 들른 두 사람. 임영웅은 음식을 기다리며 물티슈를 꺼내 식탁을 닦았고, 이를 본 정동원은 "이런 걸 하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임영웅은 "식탁에 뭐가 묻었다"라고 말했고, 정동원은 "나는 형이 왕자병인 줄 알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임영웅은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게 무슨 왕자병이냐"라고 발끈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정동원(JD1)'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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