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아이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19일 자신의 채널에 "오늘은 애들 볼 겸 출장을 서울로 가는데 아이들 만날 때 차가 필요할 것 같아서 배 타고 가려고 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서울로 떠나기 전 가지런히 싼 짐들이 담겨 있다. 최종석은 "새벽에 일어나 짐 싸고 아이들 줄 것 챙기느라 정신없는 아침. 오랜만에 할머니 할아버지 만난다고 아이들도 기대하더라고요. 몇 시쯤 서울 집에 도착하려나?"라며 아이들과의 만남에 기대를 표했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각각 상간자 소송을 제기했다. 재산 분할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으며 재판 중에 있다.
사진 = 최동석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