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5.10 13: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남보라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오늘(10일) 남보라는 동갑내기사업가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쪽방촌 봉사 활동을 통해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절친한 개그맨 김기리가 맡고, 축가는 '써니'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박진주와 김민영이 부른다.
앞서 남보라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일본 여행 중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고, 승낙하면서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 당시 열애설 없이 바로 결혼을 발표했기에 더욱이 큰 화제를 모았다.
남보라는 이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남자친구가 진짜 착하다. 옆에서 항상 '보라는 잘 할 거야' 이렇게 응원을 많이 해줬다"면서 "제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끔 옆에서 잘 보듬어주는 사람이다. 항상 제 편이 돼주는 든든한 사람"이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다자녀 가정에서 자란 남보라의 출산 계획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 그는 "가족 많은 집에서 살아 보니 대가족이 짱이더라. 어렸을 땐 형제들 많은 집이 100% 좋았다고 말할 수 없었다. 힘든 것도 있었지만 고비를 넘기니까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다자녀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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