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4.27 21:11 / 기사수정 2025.04.27 21:11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염정아가 박준면의 '관람차 키스' 발언에 재치 있게 답했다.
27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 3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이정재가 등장해 사 남매와 케미를 보였다.
초대형 8천 평 황태덕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던 이정대와 사 남매는 잠시 새참을 먹으며 얼어붙은 몸을 녹였다.
임지연이 "선배님 요리 좀 하시냐"고 묻자 이정재는 고개를 저으며 "혼자 사는 남자들의 전형적인 레시피가 있다"며 이것저것 다 넣어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가끔 미역국을 끓여 주시는데 감자, 브로콜리, 당근, 두부... 있는 거 다 때려 넣는다"고 하자 염정아는 "미역국에다가?"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후 다음 날 관람차가 있는 속초 나들이에 나선다는 사 남매에 이정재는 "내일 속초 사람 많을 것 같은데 이러고 가려고 하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염정아가 "내일은 잔뜩 멋 부리고 간다"고 하자 박준면은 "멋 부려봤자 청바지다"라며 "보통은 거기서 연인들이 키스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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