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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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나는 솔로' 애청자였나..."좋은 분 만나실 수 있다"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4.18 17:33 / 기사수정 2025.04.18 17:33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나는 솔로' 애청자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형님 저 내일 33년 지기 친구랑 일본 후쿠오카 여행 갑니다. 친구가 7월에 장가가는데요. 장가가기 전에 마지막 여행으로 다녀올까 합니다. 저는 아직 장가를 못 갔지만 저도 장가갈 수 있겠죠?"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친구가 장가를 가는 게 이제 너랑은 놀 수 없다는 의미로 느끼시는 것 같은데, 그러지 않습니다. 장가가고도 가끔 이렇게 보내주기도 한다"라며 전했다. 

이상순은 "저도 예전에 결혼한 이후에 일본에 정말 오래된 친구와 여행도 갔다. 너무 마지막 여행이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슬슬 즐기다 오시면 될 것 같다"라며 조언했다.

또 이상순은 "장가, 원한다면 갈 수 있죠. 요즘에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나는 홀로'"라며 '나는 솔로' 프로그램의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상순은 "프로그램에 신청해 보라 거기서 좋은 분 만나실 수 있다"라며 조언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고등학교 아들 픽업 다니느라 매일 이 시간에 청취 중입니다. 아이 픽업하며 듣는 모든 어머니들 파이팅입니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이상순은 "아이 픽업할 시간이 딱 이시간인가봐요. 정말 많은 사연이 아이 픽업한다고. 그동안 듣는다는 사연 정말 많이 오고 있습니다"라며 전했다.

이상순은 "예전에는 픽업 안 했죠. 그냥 학교 버스 타고 가고 걸어가고 뛰어가고 그랬는데 요즘엔 다 일일이 (픽업하는) 세상이, 그런 시대가 됐다"라며 말했다.

이어 이상순은 "공부하느라 지쳤는데 학원 가느라고 힘들고. 좀 편하게 공부하는 시대가 오기를 바랍니다"라며 전했다.

또 이날 이상순은 "이상순 님이 추천해 주신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를 들었다. 제가 신청한 거 아닙니다. 정말 미니에 보면 이상순 님 계세요"라며 해명(?)했다.

이어 이상순은 "꼭 본명 안 써도 된다. 반갑습니다. 저도 이상순입니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사진=안테나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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