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이브(IVE) 멤버 레이가 공항에서 완벽한 레더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이는 11일 오전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 이날 레이는 블랙 가죽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올블랙 룩으로 등장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과감한 크롭 기장의 스커트에 오버사이즈 바이커 재킷을 더한 스타일링은 마치 런웨이를 연상케 했다. 특히 빈티지한 질감의 가죽 소재가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짙은 톤의 블랙 컬러가 레이 특유의 청순한 이목구비를 더욱 도드라지게 했다.
여기에 실버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하이부츠를 매치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통일감을 줬으며, 아이보리 톤의 크로스백은 룩에 부드러운 균형감을 더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잔머리를 살린 자연스러운 번 헤어스타일과 은은한 메이크업도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레이는 출국 전 팬들을 향해 하트 포즈와 손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과 부드러운 제스처가 공존하는 모습은 그녀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한편, 아이브는 최근 활발한 해외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 중이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세 번째 팬 콘서트 'IVE SCOUT'를 진행한 아이브는 일본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A에서 12일과 13일 양일간 일본 팬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후쿠오카와 고베,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