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차주영이 금수저설로 주목받는 가운데, 금융업에 종사하는 부친을 언급했다.
19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본방송을 앞두고 '차주영의 금융 재벌설?! 새우장을 챙겨준 남다른 팬 사랑 이야기까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차주영에게 유재석은 "살짝 소문을 들었다"라고 운을 뗐고, 조세호는 "약간 금융쪽 설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차주영은 "저희 아버지가 금융 쪽에 종사하시는 건 맞다"고 인정하며 "친인척이 다 금융계에 종사하시니까 그걸 보고 자라서 저도 당연히 그 길로 갈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차주영은 유타주립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미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게 멋있었다"는 차주영은 "고층 건물에 내 오피스가 있는, 그런 걸 꿈꿨다. 이런 차림으로 또각또각 출근하고"라며 자신의 과거 꿈을 이야기했다.
이에 조세호는 "전설의 캐서린 차 이런 거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차주영은 '금수저설'로 '유퀴즈' 예고편까지 화제가 됐다.
차주영의 부친이 '위약금을 물어줄 테니 배우 당장 그만두라'라고 이야기했다는 일화로 퍼져나간 추측이었던 것.
이에 대해 차주영은 "위약금이 얼마인지도 모르면서"라고 반응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최근 차주영이 팬과의 티키타카, 팬사랑으로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것을 언급한 유재석은 "팬들이 MT간다고 새우장을 챙겨줬다더라. (팬들에게)일이 없을까봐 걱정도 한다더라"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차주영은 "그렇다. 진지하게 (걱정한다)"라며 팬에 대한 이야기와 비화를 전할 예정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유퀴즈'는 19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