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영어뮤지컬학원 오픈…♥윤형빈 이어 사업 시작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사업을 시작한다.

정경미는 지난 17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송도주민 정경미! 송도로 이사 온지 5년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살기 좋은 송도! (쬐끔 멀지만 ㅎㅎ) 이 곳에 또 하나의 터를 잡고 싶다고 늘 생각했는데 드디어!!! 아이들 좋아하고 전공도 살리고 오랜 방송경력도 추가하야! 영어뮤지컬학원을 오픈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인천 송도에 영어뮤지컬학원을 오픈한다고 알렸다. 

또한 영상을 통해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하면서 정말 많은 걸 배웠다.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법도 배웠고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협동심, 끈기 이런 것들도 배웠다. 무대 위에 올랐을 때는 뿌듯함, 벅참, 이루 말할 수 없는 것들을 많이 느꼈다"면서 연기, 공연에 대한 장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정경미는 "그 가르침들을 고스란히 안고 우리 아이들과 함께 뮤지컬의 여정을 떠나볼까 한다"며 영어뮤지컬학원을 오픈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에 개그우먼 김민경은 "멋있어 최곱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송은이 역시 "우와 어른이 가도 되나요?"라는 댓글로 정경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한편 정경미의 남편인 개그맨 윤형빈은 콘텐츠 제작사 겸 연예기획사인 윤소그룹을 운영 중이다. 공연장인 윤형빈소극장도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정경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