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선혜윤 PD·자녀들과 생파…입양한 막내 크림이도 축하 "뽀뽀 엄청해"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가족들과 생일을 보냈다.

16일 신동엽 가족의 반려견 크림이 계정에는 "내일은 아빠 생일이에요. 언니 오빠 아빠 엄마가 각자 넘 바빠 그냥 다 있는 주말 저녁에 당겨서 케익 불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동엽이 두 자녀의 어깨름 감싸안고, 아내 선혜윤 PD는 맨 앞에서 고개를 빼꼼 내민 모습이다. 다정한 아빠 신동엽의 모습과 반려견, 가족들이 모두 둘러앉은 단란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크림이는 누구보다 먼저 자리 잡고 앉아서 아빠 생일 축하해주고 아빠한테 뽀뽀도 엄청 해줬네요"라고 덧붙여 즐거웠던 생일 파티 현장을 엿보게 했다.

한편, 신동엽은 2006년 MBC 선혜윤 PD와 결혼해 2007년 생 큰딸과 2010년 생 아들까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SBS '동물농장'의 MC로 활약 중인 신동엽은 2022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알게 된 유기견 크림이를 입양했다. 크림이는 안락사 위기에 놓여있던 어미 개가 낳은 새끼 중 한 마리로 알려졌다.

사진=크림이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