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6 22:4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조재현이 이서진과 송지효의 애틋한 모습에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14회분에서는 의자(조재현 분)가 함께 있는 계백(이서진 분)과 은고(송지효 분)를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생구들의 폭동 현장에서 인질로 잡혔던 의자는 이날 흥수(김유석 분)의 도움을 받아 흥수의 은신처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의자는 은고가 흥수의 은신처로 도착한 뒤 그토록 기다리던 계백 역시 무사히 돌아오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은고와 계백의 애틋한 모습에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 은고를 남다르게 생각했던 터라 서로 연모하는 두 사람을 보기가 좋을 수만은 없었던 것.
의자는 은고가 아닌 연문진의 여식인 태연(한지우 분)과 마음에도 없는 혼인을 해야 했기에 더욱 괴로울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계백이 원수 사택비의 곁으로 가고자 황실의 호위 무사를 뽑는 비무제에 참가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조재현, 이서진, 송지효 ⓒ MBC <계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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