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4 23:16 / 기사수정 2011.08.24 23:16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화요일과 수요일 경기 이틀 동안 LG가 남긴 잔루는 20개가 넘는 엄청난 수였습니다.
경기를 보면 주자가 나가 득점권 찬스가 이어져도 나간 주자를 불러들이는 역할을 하는 선수가 거의 없더군요.
최근 2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장한 큰 이병규 선수의 성적은 무려 10타수 7안타입니다.
하지만, 이 7개의 안타 중 타점을 올린 안타는 딱 1개입니다.
그만큼 앞선 타자들이 많이 출루를 하지 못했다는 것이죠. 더불어 그가 올린 "득점" 또한 1점에 그쳤습니다. 후속 타자들이 그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는 것이죠.
때문에 현재 LG 타선에서 필요한 타자는 역시나 "해결사" 능력을 갖춘 다시 말해 "득점권 타율"이 높은 그런 선수입니다.
그래서 생각이 나는 선수가 2008~2009시즌을 함께 했던 페타지니 선수입니다.
[사진 = 페타지니 ⓒ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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