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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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아이돌 챌린지 소신 발언 "이해 못해, 안무 외우기 어려워" (혤스클럽)

기사입력 2024.03.30 06:4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태연이 아이돌 챌린지 문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혤's club ep8 태연. 쉬겠다더니 폭주하는 탱떤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챌린지 문화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태연은 "요즘 챌린지 되게 많이 하지 않냐. 근데 챌린지 부탁이 들어 오면 너무 하고 싶은데 안무를 못 외우겠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혜리도 "저도 잘 못한다. 저도 챌린지 하나 하려고 어제 두 시간 동안 안무 따고 연습했다"라고 말하며 공감했다. 

태연은 "최근에 르세라핌의 'EASY' 챌린지를 했는데 쉬운 버전이랑 어려운 버전이 있더라. 쉬운 버전을 했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정말 가사(EASY)에 충실하게 팔만 흔들더라. 너무한 거 아니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태연은 SM콘서트에서 에스파 윈터와 챌린지 영상을 찍었다고. 

태연은 "와 근데 이게 나는 사실 '도대체 어떤 포인트가 재밌는 걸까?' 싶더라. 이해를 못했는데 요즘엔 그게 스케줄이더라"라고 말하며 필수로 자리잡은 챌린지 문화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요즘 친구들 챌린지를 보면) '되게 머리 좋다, 잘 외운다'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나 활동할 때 안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는 안무를 진짜 못 외운다. 나는 만약에 활동할 때 이거를 했으면 진짜 미안한데 진짜 못할 것 같더라. 그 분들의 안무를 못외우니까"라고 말했다. 

태연도 "이 친구들이 되게 즉흥적으로 하더라고. '이게 가능한 건가?' 싶은데 배우는 시간을 잠시 갖더니 '찍어볼까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당혹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혜리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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