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7 00:15 / 기사수정 2011.07.17 00:15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오늘(16일) 경기 전 1군 엔트리에 이대형 선수가 등록이 되었습니다.
39일 만에 등록이 된 셈인데요. 그가 등록이 되자 많은 사람들은 바로 선발 출장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2군에서조차 경기 출장을 최소화 하면서 바로 1군에 등록되었기 때문일까요? 박 감독은 이대형 선수를 선발 엔트리에 넣지 않았더군요.
하지만 4-4로 뒤늦게 따라붙은 8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주자인 정의윤 선수를 대신해 이대형 선수가 대주자로 나오면서 바로 경기에 출장을 하더군요.
그리고는 곧바로 2루를 훔치며 "슈퍼소닉"이 돌아왔음을 제대로 알렸습니다. 약 40여일 만에 성공한 도루로 시즌 24번째 도루였습니다.
도루 후에도 아무런 통증이 없이 건강한 모습을 보이자 LG팬들은 "이제야 LG의 톱타자가 돌아왔다." "한 달을 빠졌었는데 그 한 달이 너무나 길었다." "역시 이대형은 뛰어야 제 맛" "이제부터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이면서 그의 복귀를 환영했습니다.
부상이 있었던 "발"은 100% 컨디션을 보인 반면, 부상이 없었지만 경기에 출장하지 못해서 그런지 "방망이"는 확실히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더군요.
[사진 =이대형ⓒ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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