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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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썸 유정, 주현과 부부 케미..."같은 바지, 웃겨서 연습 못해" (가요광장)[종합]

기사입력 2023.10.12 14:5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그룹 라잇썸 유정이 주현과의 부부 케미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미니 2집 'Honey or Spice'로 컴백한 그룹 라잇썸(LIGHTSU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룸메이트인 주현, 유정의 부부 케미를 언급했다. 유정은 "저희가 연습을 가러 나왔는데 둘이 바지를 똑같이 입고 왔더라. 연습을 하는 내내 웃겨서 못했다"고 일화를 밝혔다.

또 이은지는 유닛곡인 'Whoopie'와 더불어 상아, 주현, 초원 세 멤버가 부른 'Light it Up'을 소개하면서 유닛 멤버를 어떻게 나누냐고 물었다. 이에 라잇썸은 "팬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자연스럽게 나눠졌다"고 밝혔다.

이어 라잇썸은 "휴가를 다녀왔냐. 최근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있냐"는 물음에 대답을 망설였다.

"좀 쉬게 해줘라"라는 이은지의 말에 라잇썸은 급히 "그래도 저희 이번 추석 연휴에 다녀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은지는 이번 라잇썸의 앨범에 주현이 작곡, 상아가 작사한 수록곡 'Skyline'이 실려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상아는 "주현이가 연습생 때부터 작곡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이번에 참여하게 돼서 제가 살포시 작사를 얹게 됐다"고 전했다.

주현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R&B 곡이다. 멤버들의 녹음본이 완성되고 훨씬 좋아해서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이은지는 신곡 'Honey or Spice'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라잇썸 초원은 "신곡이 달콤한 거냐 매콤한 거냐"는 물음에 "단정짓기가 어렵다. 듣는 분들에게 맡기기로 마음 먹었다"고 답했다.

라잇썸 주현은 "타이틀곡 가이드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에 대한 물음에 "저희가 한번도 안 해본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다르다. 최애곡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초원은 앨범을 준비하며 집중한 부분에 대해 "무대에서 플러팅을 나름대로 해보려고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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