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6 23:16 / 기사수정 2011.06.06 23:1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배우 유태웅이 '동안미녀'에 전격 합류,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최근 '아테나: 전쟁의 여신', '역전의 여왕'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유태웅이 KBS 월화극 '동안미녀'에서 디자인 5팀 팀장 김준수 역으로 드라마의 다크호스로 전격 투입된다.
유태웅은 6일 방송 된 11회부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백 부장을 도와 현 이사(나영희 분) 윤서(김민서 분) 진영에 대항하는 다크호스로 활약을 예고했다.
'동안미녀'는 지난 10회에 이소영(장나라)의 나이가 밝혀지면서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상태.
그간 이야기의 중심축이 이소영의 나이와 위장취업 사실이 언제 밝혀질까에 집중됐다면 11회부터는 디자이너로서 소영의 성취와 성공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유태웅이 맡은 김준수는 중국지사에서 다시 본사로 돌아오는 인물로 반듯한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달리 엉뚱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유태웅에게 안성맞춤.
김준수는 짐을 공항에 놓고 온다든지 디자인 4팀은 왠지 불길하다며 사장에게 당당히 디자인 5팀으로 이름을 바꾸겠다고 말하는 등 등장하자마자 허당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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