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1.14 21:33 / 기사수정 2022.11.14 21:33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물어보살' 서장훈이 의뢰인에게 진심을 담아 조언했다.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남자친구 어머니와 친해지고 싶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연인이 됐다는 의뢰인은 "오빠네 어머니랑 친해지고 싶은데 오빠가 자꾸 그 사이를 막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왜 친해지고 싶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의뢰인은 "결혼 생각도 있고, 어머니가 너무 다정하게 잘해 주신다. 저는 계속 다가가고 싶은데 오빠가 계속 막는다"고 답했다.
사귄 지 6~7개월 동안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3번 봤다는 의뢰인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놀라워했다.
의뢰인은 "어머니를 만나면 밥 먹고 얘기를 나눈다"며 직접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계신 곳으로 간다고 전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두 사람의 사이를 막는 이유에 대해 "저희 어머니랑 여자친구 관계가 편해지려고 해도 편할 수 없는 관계지 않냐. 제가 중재 역할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처음부터 빨리 다가가려고 하다 보면 제가 중재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날까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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