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9 18:50

[엑스포츠뉴스=여의도, 조영준 기자] "다음 시즌도 팀에 있을 예정이다. 군 입대를 미루게 된 것도 내가 결정한 일이다. 올 시즌 이룩하지 못한 통합 우승을 팀에 안겨준 뒤, 군에 입대하고 싶다"
김학민(28, 대한항공)이 '로봇' 가빈(25, 삼성화재)을 제치고 '2010-2011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김학민은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0-2011 프로배구 시상식에서 남자부 MVP에 등극했다.
생애 처음으로 MVP에 오른 김학민은 총 득표수 52표 중, 31표를 얻었다. 9표에 그친 가빈을 제치고 올 시즌 최고의 프로배구 선수로 선정됐다.
김학민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다음 시즌에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군입대가 예정돼 있던 김학민은 팀의 통합 우승을 위해 다음 시즌도 대한항공의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이 부분에 대해 김학민은 "우리 팀은 선수 구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다음 시즌에는 이번에 이룩하지 못한 통합 우승을 반드시 이루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학민은 챔피언결정전에서 4연패로 패한 아쉬움도 털어놓았다. 이 부분에 대해 김학민은 "지금도 챔피언결정전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 내가 할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동료들에게도 많이 미안했다"고 말했다.
또, 김학민은 "정규리그에서 우리 팀은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조직력이 강한 팀이었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 들어오면서 상대에 많이 분석을 당했고 나도 마찬가지였다. 다음 시즌에는 이러한 점을 돌파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었다.
[사진 = 김학민 (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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